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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69

Hmm: '아침햇살' 아이스크림 먹어본 후기 점심이 조금 부실했는지, 날도 덥고 입도 심심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자주 먹던 '몬스터'나 마실까 하다가,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못 보던 아이가 보여 냉큼 문을 열었다. '웅진'에서 만든 '아침햇살' 음료의 아이스크림 버전이다. 아침햇살 음료의 맛을 기억하는지라, 거부감 없이 Pick 했다. 그런데 계산대에 올려보니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갔다. 얼마 전 코인빨래방에서 '돼지바'를 400원에 사 먹었는데, 1,500원이라니, 가격이 흠좀무다. 포장에 조그맣게 프리미엄 디저트라고 쓰여있다.... 그래서 비싸구나, 쉽게 이해가 되었다. 아침햇살, 주관적인 맛평 맛은 일단 내가 알던 아침햇살 음료 맛이랑은 조금 다르다. 음료는 밍밍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쌀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밍밍한 맛.. 2021. 5. 20.
Why: 요즘 대세, 브레이브 걸스 요즘 가요계에서는 예전 'exid'가 그랬던 것처럼 '브레이브걸스'가 차트 역주행을 넘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오히려 과거의 exid를 뛰어넘은 것 같다. 브레이브걸스(이하 브걸)가 대세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노래(Rollin', https://youtu.be/3cZrxpK2EAQ)의 힘도 컸겠지만 브걸의 성실함, 짠함과 같은 스토리가 더해져 대중을 열광시켰던 것 같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대중과 소통했고,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로 좋은 곡도 계속해서 선보였다. 이런 모습이 젊은 남성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브레이브걸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몇 가지 음원 롤린(Rollin'): 노래가 일단 좋다. 나온 지 4년이 넘었지만, '용감한 형제'의 트.. 2021. 5. 14.
Trend: 할매 감성이 대세! 할매니얼 작년부터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할머니를 연상케 하는 패션, 음식, 인테리어 등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름하여 '할매니얼'이다. '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인데, 단순히 옛날 것, 레트로한 것이 아닌 할머니 감성을 말하는 단어이다. 그런데 왜 할머니 감성이 유행일까?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토토가', '진로이즈백' 등 과거를 추억하는 레트로한 것이 트렌드였던 것이라면, 할매니얼은 2030 세대가 직접적으로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할머니를 통해 느꼈던 감성을 표현하거나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다. MZ세대에게 할매니얼 스타일은 따뜻한 감성과 지혜로움이 느껴지는 새로운 스타일로써 어필하고 있다. 세련되진 않았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우면서 어디 하나 허툰게 없는 할머니의.. 2021. 5. 10.
MacBook: 학생, 교직원이 아니어도 맥북을 할인 받는 법 매년 애플에서는 새 학기 시즌(1~3월)에 교육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의 수혜자는 대학생과 교직원 등이며 제품은 맥북(https://coupa.ng/bYSJ0h), 아이패드이다. 할인율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10% 정도이다. 그렇다면 대학생, 교직원 등이 아니면 프로모션을 받을 수 없을까? 원칙대로라면 그럴 수 없다. 하지만 대학교 IP로 접속하여 제품 구매를 진행한다면 별다른 증명(교직원 증명증, 학교 재학증 등) 없이 구매를 할 수 있다. 애플의 업무편의상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증 없이 구매할 수 있다니 너무 좋다. 단, 캐바캐로 인증 요청 메일이 올 수 도 있으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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