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등산4

MYOG, 나만의 장비를 만들자 내가 산을 다니기 시작한 건 07년도부터인데, 그때만 하더라도 등산을 가고 등반을 하는 건 아재들의 전유물 같은 것이었다. 물론 젊은 사람들 중에도 산을 좋아하고 등산을 자주가는 사람이 있었지만, 결코 메이저는 아니었다. 그런데 사실 등산이란 활동도 제국주의 시대부터 생긴 활동(뇌피셜...)이고 미국, 일본 등에서 유행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기 마련인데. 요즘 등산을 좋아하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은 가히 어느 나라보다 큰것 같다. 그런데 아쉬운게 있다면, 외국의 경우엔 등산을 하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필요한 장비를 자신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문화가 있는데, 우린 아직 그런 문화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우리나라 지형(돌산) 이라든지, 개인의 신체 사이즈 등을 고려하지 .. 2023. 12. 14.
등산화 리뷰, 라스포티바(La spotiva) TX4 GTX 초등학생 때는 정보의 홍수다 했는데 이제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남기보자 그을 쓴다. 나는 취미가 가끔 산을 찾는 것이다. 대학교 때는 동아리 활동으로 거의 매주 산을 찾았고 등산, 릿지, 암벽, 빙벽 등 산에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해봤다. 그중 가장 재밌었고 힘들었던 건 암벽인데, 암벽을 하면서 장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었다. 이젠 뭐... 암벽을 안하니,, 등산만 주로 하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등산도 장비가 중요함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서론... 과거엔 뭐 운동화로도 종주도 뛰고, 설악 서북주 능선도 샌들신고 뛰었으니... 등산화는 이쁘거나, 저렴이들로만 사서 신었다. 그러던.. 2023. 11. 16.
20년차 등산러가 추천하는 백패킹 브랜드, 하이퍼라이트 BPL, UL 들어보셨나요? Back Packing Lite, Ultra Lite의 약자로 경량 백패킹을 의미하는 말인데요. 요즘 백패킹, 등산 등 걷는 운동이라면 BPL, UL이 모두 대세입니다. 오래 걷고 멀리 걷기 위해서 생긴 장르이지만,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가볍게 가면 좋으니까요 ㅎㅎ 이번 글에서는 BPL, UL과 관련하여 가장 핫한 브랜드인 '하이퍼라이트(Hyper Lite)'의 장점, 단점과 추천하는 장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이퍼라이트(Hyperlite Mountain Gear) 2010년 메인주 비데퍼드에서 마이크와 댄의 생피에르 형제가 창업한 UL(Ultra Lite) 기어 브랜드입니다. 장거리 하이킹뿐만 아니라 알파 인클라이밍, 아이스크라이밍, 팩 래프팅, 오토바이 패킹 등 모든.. 2023. 11. 4.
서울에서 구례, 지리산 화대종주 후기 지난 5월에 지리산 화대종주를 완주했다. 대학때도 못해봤던 화대종주였는데,,, 그런데 옛날이랑 지리산에 가는 방법이 많이 달라졌더라. 예전엔 용산에서 저녁 9시인가 10시 기차타면 구례에 새벽 3시인가? 도착해서 버스타고 화엄사까지 갔었는데 이젠 그런거 없어졌다. 구례에 도착하는 시간이 11시인가다... 물론 11시, 12시부터 산행을 할 수도 있긴 하지만(사실 안된다. 입산 통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넘 피곤하잖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는걸로 했다. 근데 가장 빠른 버스가 아침 6시 30분차이다. 구례에 도착하면 10시 30분... 이젠 대중교통으로 지리산을 하루에 종주하는건 절대 무리다. 아무튼,,, 10시 30분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화엄사로 ㄱㄱ 했다. 택시기사님은 요즘 화엄.. 2023. 8.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