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환경보호, ESG, RE100, 지속 가능한 경영 등등 최근 기업 경영 트렌드이다.
트렌드이자 강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같은 전세계적 흐름을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안 지키고 있다.
잘 지키고 있는 곳은? 대기업이다.
그럼 잘 안지키는 곳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 개인, 스타트업 등등 인 것 같다.
내가 경험하고 봐온 것에 바로는 그렇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다.
지구환경, 기후변화가 대기업한테만 벌어지는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며 세금, 벌금 등이 대기업에게 적용된다.
그리고 소비자들도 대기업에게만큼은 깐깐한 잣대를 들이댄다.
한 예로, 페트병에 붙어 있는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데
대기업에서 나온 거의 모든 제품은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절취선이라든지 표시 같은 게 잘 되어 있는데 반해
다른 제품은 라벨이 본드로 짱짱하게 붙어 있어서 제거가 거의 어렵거나, 또 절취선, 표시같은건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종이봉투를 재생지를 사용한다든가, 비닐봉지를 사용 안하고 있지만
전통시장만 가더라도 비닐봉지를 두세개씩 담아준다.
왜 그러는 걸까
대기업이 아닌 사람들은 약자여서? 약자들은 환경을 파괴하고 보호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
환경 보호에 있어서는 차등을 두면 안 될 것 같은데
참 누구는 돈이 많아서 환경을 지키고 누구는 돈이 없어서(?) 환경을 안 지켜도 되고...
참으로 웃기다.
진정 이러한 약자(?) 봐주기는 환경 분야 말고 다른 곳에서 혜택을 주든지 하지
다 같이 보호해야 할 환경을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안 지키는 게 말이 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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