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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수업

브랜딩, 브랜드 이름을 짓는 방법과 소소한팁

by 오르고오르다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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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브랜드 이름을 짓는 방법과 소소한팁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브랜드의 이름을 짓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의 기업이 창업되고 또 브랜드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눈에 쏙쏙 들어오고, 입에도 착착 감기는 네이밍이 있는가 반면
어렵고 기억하기 어려운 브랜드, 기업 이름도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고객들의 마음속을 잘 파고드는 브랜드 이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첫째. 간단하고 쉬운 발음과 철자를 사용하자

 

보통 긴 단어보다 짧은 단어를 기억하기 쉽고 쉬운 발음이 말하고 기억하기 편하죠.
브랜드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브랜드의 이름이 간단하고 쉬운 발음과 철자를 가졌다면
고객들이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빠를 뿐만 아니라 기억에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둘째. 말하고 듣기 쉬운 발음을 생각해보자

사람은 오감을 가지고 있죠. 
그중 청각적인 요소는 브랜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요.

사람은 보통 언어를 습득함에 있어 듣고 말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그다음 읽는 법을 배우게 되는 되죠. 
브랜드 역시, 고객들에게 잘 인지되기 위해서는 잘 들리고, 잘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소소한 팁. 쉬운 발음을 위한 몇 가지 방법

1) 자음을 반복하세요.
연속되는 단어나 문장에서 맨 처음과 똑같은 음이 반복되도록 구성해 줍니다.
예) 카카오(ㅋㅋㅇ), 여기어때(ㅇㄱㅇㄸ), 칙촉(ㅊㅊ) 등

2) 모음을 반복하세요.
예) 아시아나(ㅏㅣㅏㅏ), 코카콜라(ㅗㅏㅗㅏ), 트윅스(ㅡㅟㅡ) 등

3) 의성어, 의태어를 활용하세요.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면 제품, 브랜드의 속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친근감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예) 뿌셔뿌셔, 후루룩 국수, 짜요짜요

4) 리듬감 있는 단어를 조합해 보세요.
예) 나이키의 'Just Do It', 레드 데드 리뎀션 등

5) C, S, T, Z와 같은 치찰음을 활용해 보세요.
치찰음을 사용하면 부드럽고 로맨틱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 샤넬, 샤미드, 샤롯데 등

6) 파열음(B,C,D,G,K,P,T)을 활용해 보세요.
치찰음보다 더 빠르게 발음되며 독특하고 구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예) 빈츠, 폴 바셋, 디즈니, 등 

 

셋째. 고객과 친숙한 네이밍을 택하라

 

고객이 브랜드를 듣거나 봤을 때 이해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네이밍이라면
아무리 발음하기 간단하고 쉽더라도 기억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고객들의 머릿속에 이미 있는 친숙한 단어가 무엇일지 고민해 보고
고객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와 발음을 조합하면 좋은 브랜드 네임이 될 것입니다.

 

넷째. 브랜드의 방향성과 의미가 내포되도록

브랜드 이름은 고객이 봤을 때 의미를 유추할 수 있고 브랜드의 방향성과 같아야 합니다.
극단적이지만,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업을 하면서 'ㅇㅇ중공업'과 같이 방향성이 전혀 다르거나
'에이비씨디'와 같이 의미 없는 네이밍이라면, 고객이 인지하고 기억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죠.

즉, 브랜드가 속해있는 산업을 연상, 암시하고 관련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이
좋은 브랜드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상표권 확인은 필수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멋진 이름을 지으셨다면,
해당 이름의 상표권 등록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상표는 타인의 서비스 또는 상품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을 의미하는데요.

만약 어렵게 만든 브랜드 네임이 타인의 상표와 같거나 유사한데,
그대로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다면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어렵게 만든 브랜드 네임을 사용할 수 없을 수 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 출원, 등록된 상표가 없다면, 시라도 빠르게 상표출원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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