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규칙적으로 뛰어야 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걸 부정맥이 합니다. 그런데, 부정맥을 겪는 분들 중에서 이런 증상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뇌졸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정맥은 심장에서 전기신호를 만들어내 전달하는 과정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해서 심장이 규칙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맥은 간단히 자기 맥박을 측정하는 것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손목의 엄지 손가락 부위에 요골 동맥이 유치하고 이 부위에 검지, 중지, 약지를 대면 쉽게 맥박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으로 사망하지 않으려면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보통 10초 정도의 맥박수를 세고 6을 곱하면 분당 맥박수를 알 수 있습니다. 분당 이상 혹은 60회 이상 또는 불규칙적으로 뛰고 있다면 병원에 와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부정맥이 전부 다 위험한 것이라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으신데요.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정맥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본다면 불편한 부정맥, 위험한 부정맥, 뇌졸증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정맥이 있습니다.
불편한 부정맥
불편한 부정맥이란 것은 말 그대로 환자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는 부정맥입니다. 심방이 심실의 조기박동, 기회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불편한 부정맥은 치료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심장이 쿵쿵 내려앉거나 빠르게 뛰는 증상 때문에 일상 생활이 불편해질 정도라면 드물게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게 대부분이고요.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같은 빠른 부정맥의 경우도 고령의 사람들에서는 어지러움, 증, 가벼운 낙상이 동반될 수 있어서 시술을 권하기도 합니다.
위험한 부정맥
다음으로 위험한 부정맥은 부정맥을 그냥 두면 실신할 위험이 높거나 치료를 꼭해야 하는 부정맥을 말합니다. 주로 심실 병맥 등 심실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고요. 기저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심장이 안 좋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위험한 부정맥 중에서 심실 빈맥을 갖고 있다면 이때는 매우 조심이 필요한 데, 심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삽입형 제세동기를 몸 안에 삽입하는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졸증과 관련된 부정맥
마지막으로 바로 뇌졸증과 관련된 부정맥이 입니다. 신방세동, 신방 조동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심방세동이란 질환은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신방 세동이 있으면 뇌졸증 위험이 17 배까지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심방세동은 신방 부위에서 발생한 빠른 전기 신호로 인해서 신방이 가늘게 떨리며 수축력이 약해지고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입니다. 신방 세동이 있다고 해서 지금 당장 생명의 지장이 가는 건 아니지만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수축력이 악해진 심방 안에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뇌 부위로 날아가면 뇌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어려워지는 등 일반적인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무기력해지고 실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뇌졸증 예방 치료 방법
심방세동은 뇌졸증 예방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데, 두 가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첫 번째는 약물을 통해 뇌졸증을 예방하는 치료입니다. 개개인의 뇌졸증 위험도를 평가하고 고위험군에서는 심박 내 혈전 생성 억제를 위해서 항응고제를 복용합니다. 두 번째는 심박동 자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약물 복용을 하거나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부정맥제 사용보다 더 강력하게 정상 동일동 유지하는 방법이 신방세동 도자 절제입니다. 사타구니의 대퇴 정맥을 통해 도자관을 넣어 심장까지 접근시키고, 심방세동을 유발하는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폐 정맥을 좌심방으로 부터 정기적으로 고립시키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심방세동을 강력히 억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치료를 받는 건 아닙니다. 환자분의 개개인별 위험 요소, 재발 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서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합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뇌절중이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항응고제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부정맥이 있기는 한데, 이게 위험한 건지 위험하지 않은 건지는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만약 평소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게 느껴지는 분들 중에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등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연세가 75세 이상으로 많으시거나, 활동할 때 부정맥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라면 한번쯤 병원을 찾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부정맥이 과연 어떤 것인지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정맥이 생기는 원인
부정맥이 생기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특히 뇌졸증을 유발하는 심방세동의 경우는 대부분 노화의 과정 중에 발생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심혈관계 질환, 협심증 같은게 늘어나듯이 심방세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기저 질환이 심방세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부정맥을 낮추는 방법
이렇게 하면 부정맥이 안 생기 라고 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금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심장 기능을 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운동의 경우, 강도를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히려 심한 운동이 심방세동 자체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젊을 때와는 다른데, 그 사실을 잊고 예전에 하던 운동을 똑같은 강도로 하면 어느 순간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하시고, 운동 시간과 강도를 낮추시기 권합니다.
부정맥이 있으시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십시오. 큰 일이 아닐 수도 있고, 큰일이라 하더라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관리하셔서 삶의 질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GWLK4G5Fiw&t=33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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