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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취업한 친구에게 하면 좋은 선물 5가지

by 오르고오르다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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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한 친구에게 하면 좋은 선물 5가지

요즘 취업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뉴스를 봤다. 매년 이런 기사가 쏟아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안타까움은 커지는 것 같다. 괜한 미안함이 든다. 나는 취업을 쉽게 한 편이다. 취업이 잘되는 전공을 나와, 별 어려움 없이 한 번에 대기업에 취업했고 지금은 어찌어찌 이직을 해서 능력보다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가끔 대학교 후배들을 만나면 나보다 능력도 좋고 스펙도 좋은 후배들이 많은데, 취업 때문에 힘들어하는걸 보면 맘이 좋지 않다. 내가 그들의 기회를 뺏어간 것 같아서... 그런 마음 때문인지, 그들이 취업을 한다면 비싸진 않더라도 맘이 담긴(?) 선물을 할까한다. 그래서 몇몇 제품을 찾아봤다. 기준은 10만원 이하여야 하고, 부피는 크지 않은 그런 제품, 또 실용적이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아봤다.

취업한 친구에게 하면 좋은 선물 5가지

  • 명함 케이스, 약 3만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 직장인이 된 친구를 위해 중요한 미팅이나 행사에서 자신의 명함을 내밀 때 멋스러운 케이스를 사용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에 골라봤다. 사실 지갑에 명함 몇 개 넣으면 너무 빵빵하고 관리도 잘 안된다는 걸 알기에, 명함 케이스 하나 정도 갖고 있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죽이나 메탈 소재로 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명함 케이스를 선물하면 취업 축하 의미도 담겨있겠죠?

  • 노트북 파우치, 약 5만원 정도의 노트북 파우치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세련된 디자인의 브랜드 파우치라면 출퇴근길이나 외부 미팅 시 가볍게 노트북을 넣고 다닐 수 있고, 슬림하고 가벼워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가 간편한 게 장점이다. 색상이나 패턴을 잘 골라 친구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물하면 부담스럽지 않고 좋을 것 같다. 

  • 텀블러, 약 3~5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적당할 것 같다. 직장인이라면 항상 커피를 옆에 둬야 하는데, 기왕 마실 때 예쁜 혹은 멋진 텀블러를 쓴다면 좋지 않을까요? 매일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친구를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무심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5~10만 원 정도 하는 화장품 세트도 괜찮을 것 같다. 친구의 취향을 잘 알거나, 쓰는 제품을 안다면 화장품을 고르는데 수월하겠지만, 만약 모른다고 하더라고 요즘 올리브영 상품권 같이 상품권으로 선물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러쉬 이런 데서 취향 안타는 제품을 사도 될 것 같고. 

  • 고급 머그컵 & 커피 티백 세트, 친구가 커피 마니아라면 이 선물 세트로 만족할듯? 사실 매일 먹는 커피... 비싸기도 하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머그컵과 커피 혹은 차를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다. 예쁘고 무겁고 촉감이 부드러운 머그컵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커피 티백을 구성해 세트로 선물하면 뭔가 큐레이팅의 정성도 보일 수 있다. 친구가 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힘을 내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1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도 알찬 취업 축하 선물을 준비할 있네요. 소중한 친구의 새로운 도전과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을 정성스럽게 담아 선물을 고르면 좋겠습니다. 친구의 웃는 모습을 상상하며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해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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