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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갤럭시노트를 맥북 보조 모니터로 쓰기

by 오르고오르다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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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맥북에어를 사고 나서 신나게 썼다. 
블로그도 하고 이것저것, 모자람이 없었다. 

그런데,,, 남의 일을 해주다 보니 맥북에어의 화면이 너무 작다는걸...알아가는 중이랄까?
작은 화면에서 작업하는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눈도 침침하고 집중이 잘 안된다. 

그래서 모니터를 알아보던 중에 집에서 버리려고 뒀던 갤럭시 노트10.1이 생각이 났다. 
2016년에 어머니가 사신건데,,, 이제는 업데이트 지원도 안되고 심지어 유튜브도 실행이 안되는 그런 폐가전인데
이걸 보조 모니터로 쓸 수 있을까 했지만, 일단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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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을 뒤져 수많은 시도를 해봤지만, 쉽지 않았다. 
안드로이드와 맥OS의 호환도 그렇고
갤럭시노트 10.1이어서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어플도 많았기 때문에 ㅠㅠ

 

하지만 기여코 찾았다. "AirScreen" 
안드로이드의 수많은 어플 중에 무료이고 광고도 없이 한방에 연결되는 너란 녀석!

갤럭시에 AirScreen을 설치하고 맥북에서 '화면미러링'을 하니 잘 된다. 

물론 갤럭시의 해상도가 낮아서 그런지 화면색감도 맥북이랑 많이 다르고 또 마우스가 버벅거리는 단점이 있지만
작업할 때 옆에 띄어놓고 보기에는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하마터면 버릴 뻔한 갤럭시 노트가 이렇게 한방을 해주다니, 갖고 있었던 보람이 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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