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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프레이머(Framer)로 홈페이지 만들기 도전 1

by 오르고오르다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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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프로젝트성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전공자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대답은 항상 자신 있게 "언제까지 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답한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워드프레스(wordpress)... 코드를 짤 수 있거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내 수준에선 워드프레스가 최선이다. 그래서 복잡하거나, 최근의 트렌드에 맞춘 웹 페이지는 못 만들지만, 사진 잘 쓰고 구성만 잘 짜면 깔끔한 웹페이지를 뚝딱 만들 수 있다.

고마운 분들이 멋진 컴포넌트를 공유해주신다.

그런데... 요즘 완전 트랜드가 바뀌었나 보다. 워드프레스 말고 프레이머(Framer)라는 CMS 툴이 대세인가 보다. 우리나라에선 토쓰(Toss)가 랜딩페이지를 멋지게 만들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기존의 WIX, 워드프레스 등등보다 훨씬 새련되고 트렌디하게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만들 수 있다. 다만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라 UX, UI, 기능 등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프레이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튜토리얼이 맞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거 그냥 갖다 붙여서 글자만 마꾸면 된다.

그래도 몇번 쓰다 보면 워드프레스 보다 자유롭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결과적으론 참 좋다. 코딩 없이도 애니메이션 효과를 훌륭하게 쓸 수 있고, 워드프레스에선 유료로만 쓸 수 있던 부분을 손쉽게 만들 수도 있다. 전문가처럼 포토샵, 피그마, 모션그래픽 등을 할지 몰라도 오픈소스(?)를 잘 찾아서 cmd+C, cmd+V만 잘하면 누구나 전문가의 손길을 빌릴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태블릿과 모바일 버전의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고, 그에 파생되는 몇몇 페이지를 만들고 있는데,,, 사실 쉽지 않다. 왜냐면 내용을 채워야 하고 최적화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ㅋㅋㅋ 뭐 이런 기능 저런 기능이 있다는 건 뚝딱뚝딱 만들 수 있지만, 실상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고민과 몰입이 필요한 것 같다. 

추후 몇몇 괄목할 만한 진행 사항이 있으면 또 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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