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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없다! 베트남 현지 오리온 과자, An '차봉맛' & '김맛' 솔직 후기 (An CHA BONG, An VI TAO BIEN)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는, 베트남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특별한 오리온 과자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An CHA BONG (안 차봉)과 An VI TAO BIEN (안 비 타오 비엔)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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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초코파이, 포카칩 등을 만드는 오리온이 베트남에서는 어떤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도 최근 베트남 여행(또는 지인 찬스!)을 통해 이 두 과자를 맛볼 기회가 생겨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참고: 현재 2025년 4월 21일 기준으로, 이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한국 마트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나, 일부 세계과자점이나 온라인 구매대행을 통해 접할 수도 있습니다.)
1. An CHA BONG (안 차봉 - 돼지고기 보푸라기 맛)
- 첫인상: 패키지부터 '차봉(Chà Bông)' 즉, 돼지고기 보푸라기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Chà Bông은 베트남 사람들이 빵이나 밥 위에 뿌려 먹는 익숙한 식재료인데요, 과자에 접목했다니 신선했습니다.
- 맛과 식감:
- 과자 베이스는 짭짤하고 바삭한 크래커입니다. 한국의 '야채타임'이나 '예감'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담백한 느낌?
- 핵심인 '차봉' 토핑은 짭짤하면서도 특유의 감칠맛과 함께 아주 살짝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돼지고기 보푸라기 특유의 결이 살아있는 듯한 식감이 바삭한 크래커와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 전체적으로 **단짠단짠보다는 '짠짠+감칠맛'**에 가깝습니다. 돼지고기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고기 토핑의 풍미가 느껴져 맥주 안주로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줄평: 낯설지만 자꾸 손이 가는 마성의 짭짤함! 맥주 친구로 인정.
2. An VI TAO BIEN (안 비 타오 비엔 - 김 맛)
- 첫인상: 패키지에 김 이미지가 있어 '김 맛'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Tảo Biển'이 베트남어로 김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한국인에게 김 맛 과자는 익숙하지만, 오리온 베트남 버전은 어떨지 기대됐습니다.
- 맛과 식감:
- 역시 바삭한 크래커 베이스 위에 김 시즈닝이 뿌려져 있습니다.
- 한입 먹자마자 익숙한 김의 짭짤하고 고소한 향이 확 느껴집니다. 한국의 김맛 과자들과 비슷하면서도, 조금 더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 크래커 자체의 담백함과 김 시즈닝의 짭짤함이 균형을 잘 이룹니다. 과하게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 어떻게 보면 한국의 김맛 스낵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그 나라의 '김맛' 해석을 느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한줄평: 익숙해서 더 맛있는, 실패 없는 김맛 크래커. 호불호 적을 듯!
총평:
두 제품 모두 'An'이라는 이름처럼 기본적인 크래커 베이스에 충실하면서, 베트남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차봉'과 '김'이라는 특색있는 맛을 잘 입힌 것 같습니다.
- An CHA BONG은 돼지고기 보푸라기라는 독특한 토핑으로 새롭고 특별한 맛을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맥주 안주로 특히 강추!
- An VI TAO BIEN은 우리에게 익숙한 김 맛을 기반으로 해 실패 확률이 적고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맛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시거나, 주변에 베트남 다녀오시는 분이 있다면 오리온 'An' 시리즈, 특히 이 두 가지 맛을 한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혹시 다른 나라에서만 파는 특별한 한국 과자를 드셔보신 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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