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제주도로 일하러 와서 가본, '채훈이네 해장국' 고사리 육계장 후기
오르고오르다
2025. 5.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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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장 중 든든했던 한 그릇, ‘채훈이네 해장국’ 고사리 육개장 솔직 후기
“아침 6시 반부터 문을 여니, 현지인처럼 출근길 해장국도 가능!”
1. 가게 기본 정보
구분내용
상호 | 채훈이네 해장국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29 (옹포리 310-1) |
전화 | 064-772-3558 |
영업시간 | 06:30 – 18: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매주 화요일 휴무 |
대표 메뉴 및 가격 | 제주식 고사리 육개장 10,000원 제주식 해장국 11,000원 외 |
주차 | 전용 주차장 있음 |
포장/예약 | 모두 가능 (웨이팅 있는 편) |
출장으로 이른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내려오면, 제대로 된 아침 한 끼가 절실합니다. 숙소-회사-공항 사이에서 ‘로컬 해장국’ 검색 끝에 발견한 곳이 바로 채훈이네 해장국. 제주 3대 해장국 집 중 하나라는 말에 기대를 품고 7시쯤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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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그릇 리뷰
- 국물
- 고사리 특유의 은은한 풋내는 적고, 사골 육수 베이스라 묵직·담백.
-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낸 일반 육개장과 달리 구수함이 먼저 와닿습니다.
- 건더기
- 고사리·대파·소고기(양지) 양이 푸짐. 밥 말아도 건더기가 남더군요.
- 밑반찬
- 깻잎·깍두기 깔끔. 특히 오징어젓갈이 국물 맛 상승 버튼.
여행객보다는 작업복 입은 도민 손님이 많아 ‘로컬 맛집 맞구나’ 싶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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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쉬웠던 점 & 개인적인 팁
아쉬운 점이렇게 개선되면 더 좋을 듯
대파가 듬뿍 올라오는데 국물 풍미와는 살짝 동떨어진 느낌 | 부추를 넣으면 향이 덜 세면서도 국물과 조화가 잘 될 듯 |
고소함은 있지만 마무리가 살짝 심심 | 들깨가루 한 숟갈만 추가해 주면 깊이가 확 살아날 것 |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들깨가루는 바로 내어 주시니 참고하세요!
4. 총평
- 재방문의사 : ★★★★☆
“출장 때마다 아침 든든히 책임져 줄 곳 리스트에 저장!” - 가성비 : ★★★★☆ (제주 물가 생각하면 1만원으로 훌륭)
- 분위기 : ★★★☆☆ (식당·식당다운 꾸밈없는 공간, 회전 빠름)
📝 한 줄 정리
“뜨끈·구수 고사리 육개장으로 속 달래고, 부추·들깨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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